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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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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오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들어선다!
  • 한미영
  • 승인 2020.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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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청 제공)

[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112억7000만원을 투입해 ‘전주시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를 건립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무조정실에서 공모한 ‘2021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돼 국비 51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평생교육을 통한 장애인의 자립생활 및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재활체육, 가족지원, 상담, 일자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성인의 특수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과 취업·창업 지원으로 성인장애인의 사회적 참여 확대 및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가활동을 지원해 성인장애인의 문화감수성 함양 및 자기계발 촉진도 이뤄질 계획이다.

평생학습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4000㎡ 규모로 ▲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장애인 일자리 지원창구 ▲장애인 가족 지원 및 상담창구 ▲장애인 재활체육 공간 ▲작은도서관 등과 장애인들의 재활 및 놀이 치료가 가능한 다목적 헬스장과 체육관, 수중운동실(수영장) 등이 조성된다.

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전주지역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센터에서 다양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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