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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멘토 육성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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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멘토 육성 지원 나서
  • 한미영
  • 승인 2020.09.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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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청 전경(사진=논산시 제공)

[논산=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충남 논산시가 지역 청년멘토(활동가) 육성과 청년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 마련에 나선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충남도 청년멘토 육성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민참여예산으로 제안된 사업인 ‘청년멘토 육성지원사업’은 내년 본격 시행을 목표로 올해는 청년멘토단 구성·운영과지역정착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멘티는 다음 달부터 청년일자리, 결혼·출산·육아, 주거, 문화예술, 지역정보 등 5개 분야의 멘토단 역량강화 교육, 지역살이 청년정책(사업) 실무교육, 지역청년 멘토링 및 네트워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논산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청년, 관내 대학생(휴학·대학원생 포함), 관내 직장에 재직 중이거나 창업한 시민으로 오는 29일까지 논산문화원 이메일(nonsan2395@kccf.or.kr) 또는 팩스(041-732-2394)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 A씨는 “청년에게는 지식과 정보뿐만 아니라 구체적 경험 및 과정 공유 또한 중요하다”며 “안정적인 지역살이를 위해서는 독자학습으로 얻을 수 없는 경험과 사례, 진로지도와 멘토링은 청년의 사회진출 역량 개발에 꼭 필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전략기획실 정책개발2팀 장지영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의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서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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