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경찰서, 엘리베이터 출입문 활용 교통홍보 펼쳐
[대구=동양뉴스] 오정웅 기자 = 대구 달서경찰서(서장 최용석)가 22일 엘리베이터 출입문을 활용한 언택트 교통홍보 활동을 펼쳤다.
교통홍보 포스터를 엘리베이터 문에 랩핑하는 방법으로 달서경찰서 본관부터 시작해, 상인동 비둘기 아파트 4개소, 월성2·3주공 내 3개소 등 총 10개소에 부착됐다.
횡단하는 사람 앞에 자동차가 정지하는 모습을,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 것을 이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홍보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용석 달서경찰서장은 "운전자도 내리면 보행자"라면서 "보행자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 먼저인 선진교통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