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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0월 16일 온라인 개막…자우림·넬·새소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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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10월 16일 온라인 개막…자우림·넬·새소년 등
  • 우연주
  • 승인 2020.09.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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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인천시 제공)
(포스터=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2020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가 다음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한 인천시의 대표 음악축제인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KBS Kpop와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 관객은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화상화면으로 연결해 아티스트와 관객이 쌍방향 소통할 수 있게 했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출연진(사진=인천시 제공)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출연진(사진=인천시 제공)

올해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국내 아티스트를 중심으로 라인업됐다. 밴드 자우림, 국카스텐, 넬, 봄여름가을겨울 Re:union(리:유니온) with(위드) 빛과소금, 새소년, 비와이, 갤럭시익스프레스, 킹스턴루디스카, 동양고주파, 이희문컴퍼니, 이디오테잎 등이 무대에 선다.

이외에도 향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해외 출연진은 랜선 공연으로 락페스티벌 마니아들에게 뜨거운 락의 열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인천시와 주관사인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를 철저히 시행해 온라인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해정 주무관은 "인천펜타포트 음악축제는 매해 3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대규모 축제"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시기도 늦춰지고 축제 규모도 축소됐지만 뜨거운 현장을 온라인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온라인 공연을 성공적으로 치러 인천의 대표 음악축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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