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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정재현·김성현' 첫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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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철·정재현·김성현' 첫날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 올라
  • 송성욱
  • 승인 2020.09.2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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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첫 날 경기에서 3명의 선수가 공동선두를 기록했다.

(왼쪽부터)최민철, 정재현, 김성현(사진=KPGA 제공)
(왼쪽부터)최민철, 정재현, 김성현(사진=KPGA 제공)

24일 경기 여주 소재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 721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성현(22·골프존), 최민철(32·우성종합건설), 정재현(35)이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오전조로 경기를 마친 최민철은 인터뷰를 통해 "대체적으로 운이 좋았던 경기였다"며 "코스 전경과 컨디션 모두 뛰어나 경기하는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같은 스코어를 기록한 정재현은 "코스가 정말 어렵고 핀 위치도 까다롭다"면서도 "현재 샷과 퍼트감이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기간 내내 지금의 감을 유지하고 싶다"며 "연습그린 등 훈련 시설도 최상"이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공동 선두에 합류한 김성현은 "바람도 많이 불었고 그린 스피드가 빨라 안전하게 플레이하겠다는 전략을 세웠고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며 "퍼트감이 괜찮아 기회가 왔을 때 잘 살릴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5일 진행되는 2라운드는 KPGA 코리안투어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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