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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백석문화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풍경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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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백석문화대 ‘나이팅게일 선서식’ 풍경도 변화
  • 최남일
  • 승인 2020.09.27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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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5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사진=백석문화대 제공)
백석문화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25일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사진=백석문화대 제공)

[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대학 간호학과의 중요 행사인 나이팅게일 선서식의 풍경도 변화하고 있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 간호학과는 지난 25일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제1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서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행사 관계자 외빈들의 초청은 최소화한 가운데 간결하고도 신속하게 진행됐다.

선서식에도 재학생 10명이 대표로 참석했으며 나머지 인원들은 ‘ZOOM’으로 실시간 참여하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날 선서식에 참여한 재학생은 총 194명으로 나이팅게일의 간호정신, 봉사와 희생을 상징하는 촛불과 함께 간호사의 필수 덕목인 섬김의 리더십과 사랑, 배려의 마음가짐과 소명을 밝혔다.

한편 백석문화대 간호학과는 매년 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간호학 수업을 마친 후 임상현장에 실습을 나가기 전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고 선서문 낭독으로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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