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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시즌 앞두고 등록 선수 데이터 공개…박지수 2년 연속 최장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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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시즌 앞두고 등록 선수 데이터 공개…박지수 2년 연속 최장신 기록
  • 송성욱
  • 승인 2020.10.0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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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시즌 개막이 5일 앞으로 다가온 여자프로농구가 등록 선수들의 데이터를 통해 농구팬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미지=WKBL 제공)
(이미지=WKBL 제공)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를 앞두고 선수 등록 현황을 통해 다양한 선수 데이터를 공개했다.

연맹은 올 시즌 등록 선수는 총 94명으로 지난 시즌 96명보다 2명 감소했다고 전하며, 포지션별로 가드가 37명, 포워드가 43명, 센터가 14명으로 포워드가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리그 최장신을 보면 2시즌 연속 박지수(KB스타즈)가 압도적으로, 등록 신장은 196㎝로 2위를 기록한 이주영(신한은행, 189㎝)보다 7㎝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단신은 164㎝로, BNK 썸의 안혜지를 비롯해 신민지(우리은행), 강계리(하나원큐)가 이름을 올렸다.

최고령 선수는 1984년 3월생인 19년 차 베테랑 한채진(신한은행)으로 2003년 신입선수 선발회 전체 5순위로 현대(現 신한은행)에서 데뷔해 만 36세 6개월 21일로 최고령 선수가 됐다.

반면, 최연소 선수는 최서연(삼성생명)으로 미국 벨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19~2020년 신입선수 선발회(전체 6순위)를 통해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현재 만 18세 4개월 2일로 올 시즌 WKBL 등록 선수 중 가장 나이가 어린 선수가 됐다.

이 밖에도 팀별 등록 인원에서는 신한은행과 BNK 썸이 각각 17명으로 가장 많은 선수를 등록했으며, 우리은행은 13명을 등록 시켜 WKBL 구단 중 가장 적은 선수를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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