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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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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본격 착수!
  • 강종모
  • 승인 2020.10.07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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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 선정, 예산 전국 최대 규모 확보
(사진=광양시 제공)
(사진=광양시 제공)

[광양=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광양 시민께 깨끗한 공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남 광양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내년도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35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을 확보한 것.

특히,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모사업에서 3년간 총 사업비 150억원을 확보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현복 시장은 “이번 예산 확보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선도를 위한 국가발전 전략인 한국판 그린뉴딜 사업으로 그동안 광양시에서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선도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와 전남도를 수시로 방문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정 시장의 공약사항인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도시 구축은 물론, 저탄소 사회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정 시장은 “내년에는 대상지를 생활권으로 넓혀 전남도립미술관 개관 및 목성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광양읍 유당공원, 운전면허시험장 인근 폐선부지와 동천변 일원 7㏊에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도시숲이 조성되면 유당공원에서부터 순천 경계 동일터널까지 (구)경전선 폐선부지 약 4㎞가 녹지축으로 연결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태인동 명당국가산단과 광양읍 익신일반산단 일원 5.4㏊에 50억원, 올해 옥곡면 신금일반산단, 광양읍 초남 제2공단 일원 3㏊에 3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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