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KBL이 오는 17일 경기부터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KBL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허용에 따라 14일부터 KBL 통합홈페이지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각 구단은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관람 질서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까지 홈 경기장별로 20% 중반 수준에서 관람석을 운영할 방침이다.
티켓 예매와 관련, 관람객 정보 확인을 위해 1인 1티켓으로 온라인 예매만 가능하지만, 동반인 의 티켓을 구매할 경우 KBL 통합홈페이지 어플리케이션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입장권을 전달할 수 있다.
한편, 프로농구 관중 입장이 시행됨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주말 및 공휴일 경기 시간이 종전 오후 2시, 6시에서 오후 3시, 5시로 변경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