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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드디어 문연다…11월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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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 드디어 문연다…11월 4일 개관
  • 허지영
  • 승인 2020.10.15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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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도서관(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당초 지난달 개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개관이 연기됐던 부산도서관이 드디어 내달 4일 문을 연다.

부산시는 내달 4일을 개관일로 정하고 성공적인 개관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설립된 부산 대표 도서관으로 지역 도서관 발전 및 독서문화 진흥 정책을 연구·실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국비 173억원, 시비 266억원 등 439억원을 들여 연면적 1만6305㎡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로 하루 방문자 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이다.

4개 자료실과 11개 특화공간으로 조성됐으며 10만9865권의 도서와 7589점의 비도서 자료를 비치하고 있다.

부산도서관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개관식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100명 미만으로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유홍준 작가와 강민구 웹툰 작가 강연, 부산지역 작가의 북 토크콘서트, 달빛영화상영 등의 부대행사를 가진다.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제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부산도서관 인트로(https://library.busan.go.kr/)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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