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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LPG 추진선박 기술 거점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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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LPG 추진선박 기술 거점도시 향한 힘찬 발걸음
  • 허지영
  • 승인 2020.10.1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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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체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체계(사진=부산시청 제공)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부산이 미래신성장동력으로 여겨지는 친환경 선박의 하나인 LPG 추진선박 기술의 거점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16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조선산업 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사업이 부산의 미래를 견인한다’란 주제로 부산의 주력산업인 조선산업의 불황 탈출과 신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위한 대안과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민중공업 이성범 연구소장이 해양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LPG엔진발전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선기술 개발, 선박용 LPG 선외기 기술개발, 선박으로의 LPG 공급기술 개발, 부산 해양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시는 LPG 연료를 선박에 적용해 안전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부의 친환경선박법 시행에 따른 국내 선박시장에서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외 LPG 추진선박 건조기준을 마련해 신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에서 LPG 선박 관련 기술을 개발 및 실증해 부산의 조선산업을 육성 발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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