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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동해안에 ‘특별재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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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호 의원, 동해안에 ‘특별재난’ 집중!
  • 최진섭
  • 승인 2020.10.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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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호우·태풍·지진 등 복합, 특별재난선포 없었던 2015년 제외, 매년 발생
지난 2014년 이후 자연·사회재난 현황. (사진=박재호 의원실 제공)
지난 2014년 이후 자연·사회재난 현황. (사진=박재호 의원실 제공)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지난 2014년 이후 부산에서 고성 사이의 동해안 지역에 자연·사회재난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부터 동해 해안 지역에 특별재난지역이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특별재난지역 선포지역 12회를 분류한 결과 동해안 지역에 각종 자연·사회재난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 의원의 분석 결과 해당 지역은 전통적인 재난인 호우나 태풍 외에 산불과 지진이 복합적으로 발생했으며, 국가적으로 특별재난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2015년을 제외하고 매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동해안은 세계 최대의 원자력 발전소 밀집 지역이면서 전통적인 국가 기간 산업이 집중돼 있어 재난발생시 국가적 위기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동해안 지역에 대한 국가적 재난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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