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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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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한다!
  • 최진섭
  • 승인 2020.10.17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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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난 16일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충남도가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구축해 수집한 기관 내·외부의 원천 데이터를 데이터셋으로 가공하고, 데이터 마트에 저장한 뒤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키로 했다.

충남은 이를 위해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지역 빅데이터 허브’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4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허브 플랫폼을 통해 인구 이동, 복지정책 지도 등 시각화 서비스와 분야별 데이터 지도 서비스 제공으로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도 높이고,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한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결과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실시간 데이터 분석 과제로는 대기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선정했으며, 그동안의 분석 실적과 데이터 획득성, 효과성을 검토해 점차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내년 6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5개 시·군과 함께 데이터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행정·민간 데이터 활용성 증대 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개방하는 공공데이터는 파일·통계·서비스 데이터 등 3000여종 이상이다.

김하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행정 데이터가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 과정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충남형 디지털 뉴딜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고, 인공지능(AI)과 파이브지(5G) 등 신기술 접목 사업을 발굴·추진해 도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와 도의회,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및 빅데이터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날 보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사업 추진 계획을 개선·보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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