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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홈 개막전 5세트 접전 끝 GS칼텍스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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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홈 개막전 5세트 접전 끝 GS칼텍스에 진땀승
  • 송성욱
  • 승인 2020.10.18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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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현대건설이 KOVO컵 챔피언 GS칼텍스를 홈 개막전에서 누르고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루소가 오픈공격을 시도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루소가 백어택을 시도하고 있다(사진=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개막전에서 GS칼텍스를 세트스코어 3대2(25-19 22-25 21-25 25-20 9-15)로 이겼다.

이날 외국인 선수 루소는 28득점을 기록하며 자신을 선택한 현대건설에 개막전 승리를 안겨줬고, 정지윤과 양효진도 각각 21득점과 18득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반면 GS칼텍스는 러츠의 33득점과 강소휘의 21득점을 앞세워 현대건설 진영을 공략했지만, 그 외 선수들의 공격 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지며 결국 아쉽게 패했다.

한편, 이날 58.82%의 공격 성공률을 보이며 21득점을 올린 현대건설 정지윤은 지난 시즌과 다른 다양한 공격 패턴으로 이도희 감독을 흡족하게 했다.

정지윤은 또, 역대 87번째로 500득점을 돌파하며 본인에게 의미 있는 경기를 만들었고, 팀 동료 황민경도 이날 역대 통산 10번째로 3500디그를 기록하며 KOVO 여자부에 한 획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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