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한 대학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을 함께 수강한 동문 80명이 지난 17일 용인 골프장을 방문, 친목 골프모임을 가진 후 지난 22일 확진자가 처음 발생했다.
이어 참석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참석자의 가족과 지인 등 15명도 추가 확진돼 이날 낮 12시 기준 총 31명이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방대본은 이들이 라운딩 후 식사 자리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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