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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득 ㈔한국레포츠연맹 총재, 전남도 체육특별보좌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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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영득 ㈔한국레포츠연맹 총재, 전남도 체육특별보좌관 임명
  • 강종모
  • 승인 2020.10.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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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영득 신임 특별보좌관 제공)
(사진=김영득 신임 특별보좌관 제공)

[전남=동양뉴스] 강종모 기자 = 김영득 ㈔한국레포츠연맹 총재가 29일 전남도 체육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됐다.

김영득 신임 특별보좌관은 "남북 스포츠 교류 등을 통해 전남이 남북교류 협력의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체육 특별보좌관은 이를 위해 남북 평화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또, 바둑특성화학교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를 활용해 남-북 순천시 친선 교류 바둑대회로 교류를 해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 바로 세우기와 동북아 평화에도 앞장서 나간다는 전략이다.

10·19 여순항쟁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및 특별법 제정에 지속적으로 힘써간다.

동북아 평화를 위해 정유재란 당시 조·명 연합군이 일본군을 퇴각 시켰던 순천 왜교성 전투 현장인 순천왜성과 검단산성을 복원해 동북아 평화지대로 만들어 미래 세대들의 역사 교육의 현장으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김 특별보좌관은 "전남이 남북교류 협력의 마중물 평화를 선도해 한반도 공동 번영의 시대를 만드는데도 힘을 쏟겠다"고 했다.

그는 "오는 2032년 남북공동하계올림픽 개최라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며 "전남 체육 특별보좌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김 특별보좌관은 고려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학 석사 이학박사로 전(前) 노무현 대통령 후보 수행국장을 역임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와 현(現) 팔마청백리문화재단 이사장 대한체육회 남북교류 위원회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레포츠연맹 총재와 순천대학교 사회체육학 겸임교수로 남북체육교류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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