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125명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사흘 연속 세자릿수를 나타냈다.
요양·재활병원뿐 아니라 가족·지인모임, 직장, 골프모임 등에서도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고 앞으로 신규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 해외유입 사례는 2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6385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47명, 인천 2명, 경기 23명 등 수도권에서 72명 발생했다. 수도권 이외 지역은 대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강원 6명, 충남 3명, 전남·전북 각 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9명으로 총 2만4227명이 격리해제 돼 현재 1695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463명,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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