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30일(현지시간) 터키와 그리스를 강타한 지진으로 20여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터키 서부 해안과 그리스 사모스섬 사이 에게해 해역에서 규모 7.0 강진이 발생해 건물 등이 무너지면서 주민들이 건물 잔해에 갇혔다.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으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터키 서안에는 지진 여파로 쓰나미가 발생해 해수면이 상승하고 일부 도로가 침수되는 등 후속 피해도 잇따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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