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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 대비 방역 철저, 감염 위험 최소화…수험생 응시기회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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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수능 대비 방역 철저, 감염 위험 최소화…수험생 응시기회 보호"
  • 서다민
  • 승인 2020.11.0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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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제공)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한 달 앞둔 3일 "수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집합 시험인 만큼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수험생 감염 위험과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위험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방역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험의 중요도를 고려해 격리자·확진자를 포함한 모든 수험생의 수능 응시 기회를 보호할 것"이라며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에 따라 시험을 준비하면서 방역당국과 방역전문가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위험 요소를 진단해 시험을 저해할 수 있는 불확실성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앞서 진행된 국무회의에서 2021학년도 수능 시행 원활화 대책을 보고·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코로나19 상황과 12월 시행이라는 수능 환경에서도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관계부처·시도교육청·지자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1학년도 수능은 다음 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전국 86개 시험지구 135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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