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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입장 관중 30%로 축소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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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입장 관중 30%로 축소 조정
  • 송성욱
  • 승인 2020.11.18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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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한국시리즈가 인기몰이에 제동이 걸리며 직관을 계획했던 팬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경기전 고척돔에서 선수단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두산베어스 제공)
경기전 고척돔에서 선수단 소개를 하고 있다(사진=두산베어스 제공)

KBO는 "정부가 정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19일 0시부터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20일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입장 가능 인원을 최대 30%로 조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시리즈 입장권은 모두 예매된 상황이지만, 거리두기 격상으로 30%로 조정돼 3차전부터 7차전까지의 입장권은 모두 자동 취소된다.

이에 3·4차전은 17일 오후 3시부터, 5·6·7차전은 18일 오후 2시부터 예매에 들어가며, 30%로 조정된 고척돔의 최대 입장인원은 5100명으로 결정됐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인터넷 예매(인터파크)로 진행되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현장판매가 불가해 예매는 경기 시작 후 1시간 뒤 마감된다. 입장권은 1인당 최대 2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KBO는 한국시리즈 진출팀인 NC, 두산과 함께 안전한 한국시리즈를 위해 방역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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