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다음주(23~29일)는 중부·남부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운 날씨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도 10도 이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주 중반 이후 일부 지역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수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다음 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10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에도 5~16도의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도 이하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또, 오는 26일부터 남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영동 지역에서도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미세먼지는 오는 23일부터 24일, 27일부터 29일까지는 국내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단계에 머물겠으며, 25일부터 26일 사이에는 국외에서 유입되고, 국내에서 배출돼 정체하고 축적되는 대기 오염 물질의 영향을 받아 중서부지역에서 한때 '나쁨' 단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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