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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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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일까요?”
  • 최진섭
  • 승인 2020.11.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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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집계 결과, 김태리·유해진·윤아·이승윤·이시영 선택
정부대전청사 전경.
정부대전청사 전경.

[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산이나 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일까요?”

산림청이 ‘산·숲과 가장 잘 어울리는 유명인은 누구?’라는 이색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명의 연예인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중간 집계 결과 김태리, 유해진, 윤아, 이승윤, 이시영 등 5명(가나다순)이 산이나 숲과 잘 어울리는 유명인으로 꼽혔다.

참여자들은 이들 연예인을 선택한 이유로 영화배우 김태리씨의 경우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치유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아서’, 영화배우 유해진씨는 ‘삼시세끼에서 산에 있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윤아씨는 ‘주로 숲을 배경으로 한 이니스프리의 전속 광고모델로 오랫동안 활동해서’, 이승윤씨는 ‘나는 자연인이다에 오랫동안 출연해 누구보다 숲과 산에 대해 잘 알 것 같아서’, 이시영씨는 ‘활동적이고 건강한 이미지가 산과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등을 들었다.

또, 이 외 답변으로는 문재인 대통령, 펭수, 그루(산림청 상징인물) 등이 있었으며, 총 100명이 넘는 유명인이 추천됐다.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 박영환 과장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산림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산림총회가 열린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과 세계산림총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설문조사 결과를 활용해 내년도 총회 홍보대사 선정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2일부터 산림청 누리소통망(페이스북 http://facebook.com/forest_korea) 및 세계산림총회 공식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http://instagram.com/wfc2021seoul)을 통해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설문조사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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