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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권 개발 촉진…KTX울산역과 언양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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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부권 개발 촉진…KTX울산역과 언양 잇는다
  • 허지영
  • 승인 2020.11.23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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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KTX울산역에서는 울산역 개통 10주년 사진전시회가 열렸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지난달 28일 KTX울산역에서는 울산역 개통 10주년 사진전시회가 열렸다(사진=울산시청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KTX울산역 역세권과 울주군 언양읍·삼남읍을 연결하는 왕복2차로 지하통로박스가 설치된다.

이에 따라 KTX역세권 일대 주민들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을 해소하고 울산 서부권 지역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시는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서울산보람병원을 연결하는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KTX역세권과 서울산보람병원 앞을 연결하는 길이 0.92㎞(지하 통로 564m), 폭 25~30m 도로개설 공사로서 2023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497억3000만원이 투입되며 울산역 복합환승센터의 원활한 진·출입체계를 구축해 울산역 이용수요 창출과 이용 편의성을 증대한다는 방침이다.

송철호 시장은 “울산역 복합환승센터 주변 기반시설 정비공사로 KTX울산역 일대의 교통체증 및 사고위험 해소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지하차도 개설로 인해 울산 서부권 지역 도시개발 촉진 및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이용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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