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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수 라돈으로부터 시민안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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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하수 라돈으로부터 시민안전 지킨다!
  • 최진섭
  • 승인 2020.11.24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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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방안 마련 위한 최종보고회 개최
대전시는 24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련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24일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련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동양뉴스] 최진섭 기자 = 대전시가 라돈으로부터 먹는 물을 지키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4일 대전시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관련 전문가와 용역사,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 라돈 저감 방안 마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이번 용역은 라돈이 검출되는 비상급수시설에 대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 이용실태 및 수질조사를 기반으로 대전시에 적합한 라돈 저감장치를 개발, 전국 최초로 비상급수시설에 적용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시민 우려는 먹는물공동시설(비상급수)에 국한시키지 않고 이번 용역을 통해 모든 지하수에 대한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하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 및 개선방안을 찾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단기, 중기 계획을 용역 최종보고서에 반영해 12월 중 연구용역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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