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성욱 기자 = 7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친 K리그2가 시상식을 통해 대미를 장식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오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아산전책연구원에서 ‘하나원큐 K리그2 대상 시상식 202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맹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MVP 후보를 제외한 개인상 수상자만 참석토록 하며 구단 관계자도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은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2020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이 발표된다.
MVP 후보를 보면 레안드로(서울 이랜드), 백성동(경남), 안병준(수원FC), 이창민(제주)이 경합 중이다.
감독상 후보로는 김도균(수원FC), 남기일(제주), 전경준(전남), 정정용(서울 이랜드) 감독이 이름을 올려 호명을 준비한다.
여기에 올해 K리그2에서 처음 신설된 영플레이어상에는 이동률(제주), 이상민(서울 이랜드), 최건주(안산), 하승운(전남)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K리그에서 17시즌 동안 392경기에 나와 121골 29도움을 올린 정조국(제주)에게 공로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다음카카오, 아프리카TV, 트위치, 스팟, Seezn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