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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전국 최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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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전국 최우수 사례 선정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4.02.04 2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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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3년 지역협력형 주요사업 우수성과 공유 전국 워크숍’에서 울산 공연장상주예술단체가 지난해 지역협력형 사업 가운데 전구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다.(사진제공=울산시청)     

[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시 공연장상주예술단체가 2013년 지역협력형 사업 가운데 전국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2월 3, 4일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3년 지역협력형 주요사업 우수성과 공유 전국 워크숍’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17개 시·도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12개 시·도 재단 관계자 및 시·도별 우수사례 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단순히 사례를 발표하는데 그치지 않고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별 대표성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등 발표대회의 성격이 강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몇 년간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협력형 사업들을 심사한 경험이 있는 윤성진 교수를 포함한 외부 전문가 및 예술위원회 관계자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어 대표적 우수사례 세 단체에는 예술위원회 위원장상이 수여됐다.
 
이번 워크숍에서 울산시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되었고, 뒤를 이어 경기문화재단의 시도기획지원사업과 제주도의 레지던스 프로그램인 문화공간 양이 우수사례로 각각 선정됐.
 
특히, 울산은 극단 세소래의 박태환 대표가 사례 발표자로 나서 그동안의 상주예술단체 활동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설명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함께 제시해 심사위원을 포함한 워크숍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심사위원의 총평에서 울산시 사례가 전국 공연장상주예술단체사업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2013 울산시 공연장상주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울산시 중앙소공연장과 컨소시엄을 이룬 풍물예술단 버슴새(대표 장재군), 북구 문화예술회관과 컨소시엄을 이룬 극단 세소래(대표 박태환), 놀이패 동해누리(대표 김정영) 그리고 울산문수오페라단(대표 양은서) 등 4개 단체가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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