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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작년 최우수 부서‘산업진흥과’…종합성과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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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작년 최우수 부서‘산업진흥과’…종합성과평가
  • 남경문 기자
  • 승인 2014.02.04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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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울산시는 ‘2013년 종합성과평가’ 실시 결과 산업진흥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최우수 부서로 선정된 산업진흥과는 지난해 ‘동북아 오일허브’ 1단계 사업 착공으로 울산이 세계 4대 석유거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테크노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28개 연구기관 및 기업체와 사전입주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업무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우수 부서는 울산대공원 장미원을 확장하고 앵무 정원 등 동물원 시설을 대폭 확충하는 ‘울산대공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 녹지공원과와 10여 년을 끌어오던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 문제의 해법을 총리실, 문화재청과의 합의로 이끌어 낸 문화예술과가 선정됐다.
 
장려 부서는 태화강 100리길을 완공하고 울산 생태환경투어를 운영한 환경정책과와 2014년 국가 예산에서 전년대비 803억 원이 증가한 1조 7,926억 원을 확보한 예산담당관실이 각각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종합성과평가는 시정 역점사업 및 부서별 주요업무에 대한 성과를 목표달성도, 성과지표의 적절성, 업무난이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13년 울산시 종합성과평가는 부서별 주요사업의 목표달성도 평가와 교수, 시민단체, 간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업무평가위원회 평가, 내부평가단에 의한 업무난이도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다.
 
한편 울산시는 4일 정례조회에서 2013년 종합성과평가 시상식을 갖고 최우수 부서에는 200만 원, 우수 부서 150만 원, 장려 부서 100만 원 등의 상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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