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양뉴스] 최남일 기자 = 충남 천안시축구단이 지난 8일 경영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사를 추가 선임했다.
앞서 천안시축구단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임원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허점범 전 천안시축구협회 회장과 박상현 한국피알연구소 대표(인하대 겸임교수), 한상호 상명대 계당교양교육원 교수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한 이사들을 통해 구단은 경영 전문성 강화와 더불어 2023년 K리그 참가 준비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박상돈 이사장은 ”유능하신 분들을 이사로 선임하게 되어 기쁘다. 구단 스폰서십 확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허점범 이사는 ”그간 경험을 살려 프로참가 준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으며 박상현 이사는 ”축구기자로 일했던 경험과 그동안의 연구를 적용해 명문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상호 이사도 ”천안이 프로참가를 앞두고 축구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