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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이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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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녹이는 따뜻한 손길 이어져
  • 김상우
  • 승인 2021.01.14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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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코리아 아림지사, 거창사과원예농협, ㈜젠바디

[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GA코리나 아림지사(지사장 강영석)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만4000원, 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에서 라면 1000박스, ㈜젠바디(대표 정점규)에서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만개를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GA코리아 아림지사는 2014년 이후 매년 1~2회 아림1004 후원금으로 100만4000원, 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고 있으며, 회사 내 ‘아림나누미’라는 봉사단체를 만들어 거창군 내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어서, 설명절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거창사과원예농협에서 라면 1000박스를 기탁했다. 윤수현 조합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를 해 왔지만, 이번에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힘든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젠바디는 2020년 9월 덴탈마스크 1만매 기탁에 이어,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코로나19 신속진단키드 1만개를 기탁했다.

정점규 대표는 거창대성고 24회 졸업생으로 연구원 생활을 10여년 하고, 2012년 ㈜젠바디를 창업해 경영해 오고 있다. 2015년 메르스 창궐 시 인체용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고, 2016년 지카바이러스가 브라질에 창궐 시 지카 신속진단키트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의 실적을 쌓으며 같은 해 12월 국무총리 상을 받기도 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키트를 개발해 8월말까지 약 600만 테스트이상 수출 완료했다.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는 거창군 선별진료소에서 어려운 군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사진=거창군제공)
(사진=거창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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