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4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수는 2300명으로 늘었다.
시는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기도원 방문자 가운데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지금까지 이 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방문자 10명, 접촉자 1명 등 11명이다.
수영구 망미동에 있는 사도행전교회에서는 4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다.
시는 이 교회 관련 확진자 6명이 또 다른 교회 소속으로 나타나 역학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금정구 늘편한내과의원에서도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금정구에 있는 이 의원을 방문한 이들은 즉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언주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관련해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에 이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부산진보건소로부터 오는 19일 낮 12시까지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다. 이 예비후보는 19일 정오까지 모든 선거 운동 일정을 잠정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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