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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역 불균형 해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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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수소특화 국가산단, 지역 불균형 해소한다”
  • 한미영
  • 승인 2021.01.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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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와 국민의힘 이종성국회의원 간담회 모습(사진=완주군 제공)
박성일 완주군수(왼쪽)와 국민의힘 이종성 국회의원이 면담을 가졌다.(사진=완주군 제공)

[완주=동양뉴스] 한미영 기자 = 수소 시범도시로 선정된 전북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으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군청을 방문한 이종성 의원과의 면담에서 수소 전문기업과 지원기관, 연구소를 집적화할 수 있는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박 군수는 “현대차 상용차 공장을 중심으로 수소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을 비롯한 전주기(全周期) 산업군과 연구기관이 운집해 있는 등 수소경제 인프라가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종성 의원은 “기업과 산업이 고르게 분표해야 실질적인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라며 “모든 지역이 골고루 성장하는 것은 정당을 떠나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의 입지는 다른 지역보다 좋은 것 같다”며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으로 지역민들은 일자리를 얻고 지역은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공감했다.

박성일 군수는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올 하반기 국토부의 예타대상 사업에 포함되고, 나아가 20대 대선공약의 지역 대표사업으로 반영해 달라”며 “미래성장 동력 육성은 국가균형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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