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이 ‘2021년도 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5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검정고시 시행계획과 방문 접수 시 유의사항, 예방수칙도 함께 포함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는 경우 대리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위 사항에 해당될 경우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원본은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시험에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별도의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과 본인의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가급적 2회 검정고시(8월초 예정) 응시를 권고했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이다.
방문 접수는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과(단, 청주교육지원청은 유 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받아 작성 후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부터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1회 시험은 오는 4월 10일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3월 2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 공고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5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응시생들은 원서 접수 시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합격 관련 문자메시지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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