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교육감 임혜경)는 7일 해운대 한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스마트교육 연구ㆍ시범학교와 스마트교실 구축학교 교원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3학년도 스마트교육 모델학교 성과보고회 및 스마트교육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 9월부터 초등학교 3곳, 중학교 4곳, 고등학교 1곳 등을 스마트교육 모델학교로 지정해 스마트교육 교수ㆍ학습 모형 개발 및 일반화를 위해 시설 구축, 운영 예산, 스마트기기, 통신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는 부산대학교 김영환 교수를 비롯해 삼어초등학교 조기석 교사, 모동중학교 오정훈 교사), 김해외국어고등학교 박승훈 교사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부산대 김영환 교수는 ‘학교 현장의 스마트교육 정착 방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조기석 교사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스마트기기 활용 교육’을, 박승훈 교사는 ‘학교에서의 에버노트 활용 사례’을, 오정훈 교사는 ‘학습관리시스템을 활용한 Flipped Classroom Model 적용 방안’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의 실천 내용을 각각 소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학교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학습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학습을 비롯한 스마트교육 실제 상황을 체험하고,  각종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시범과 시연 등에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