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22개 시군 67개소…최종 2324명 접종
[전남=동양뉴스] 서한초 기자 = 전남도 감염병관리과는 지난 25일 안전하게 22개 시군 보건소에 도착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26일 오전부터 접종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접종을 시작한 순천시의 경우, 요양시설 장기입소자 40대를 최초로 접종했다. 이후 30여분을 확인한 결과 특이한 백신 거부반응 증상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가장 많은 접종을 실시한 지자체는 목포시 350명, 화순군 330명, 나주시 293명 순이었다. 반면 곡성군, 보성군, 진도군은 접종자가 전혀 없었다.
전남도 감염병관리과 최경순 주무관은 동양뉴스와의 통화에서 “첫 날 접종은 큰 무리없이 진행됐다. 3일간의 연휴기간 동안 추이를 지켜본 다음에 내달 2일부터 추가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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