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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경제 위해 맞춤형복지비 예산 185억원 집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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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지역경제 위해 맞춤형복지비 예산 185억원 집행 예정
  • 오효진
  • 승인 2021.03.0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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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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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올해 맞춤형복지비 예산액 230억원 중 맞춤형 복지 예산의 80%(185억원)를 3월 집행을 목표로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 신속 집행에 앞장서겠다고 5일 밝혔다.

맞춤형 복지 제도는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개인에게 주어진 배정점수의 범위 내에서 사전에 설계되어 제공되는 복지 혜택이며 본인의 선호와 필요에 따라 자신에게 적합한 혜택을 선택하는 제도다.

지난해에 도교육청은 195억원의 맞춤형복지 예산 중 3월에 145억원을 집행했다. 이중 12억원을 전통시장(온 누리) 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했다.

특히 맞춤형 복지비의 10% 이상(약 13억원)을 전통시장(온누리) 상품권 의무 구매 금액으로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의 보호와 활성화를 위해 선도적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지역 상품권을 사용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도교육청은 시·군에서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의 종류와 그 혜택, 판매와 사용처도 자세하게 안내하고 적극적으로 구매할 것을 권장했다.

도교육청 서성범 노사협력과장은 “교직원의 적은 노력이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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