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18:09 (목)
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사우나 관련 확진자 가족 감염
상태바
울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명…사우나 관련 확진자 가족 감염
  • 허지영
  • 승인 2021.03.1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동양뉴스DB)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동양뉴스DB)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밤 사이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1096명으로 늘었다.

1096번 확진자는 북구에 거주하는 60대로 1035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8일부터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1035번 확진자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북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사우나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서 48명, 부산·경남 확진자 5명을 포함해 총 53명이다.

한편 시는 17일부터 23일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코로나19 감염확산과 위생안전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락지, 관광‧유원지, 봄꽃탐방시설 주변 음식점과 유흥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터미널, 놀이공원 등 주변 음식점과 관광‧유원지 음식점 95곳, 유흥시설 44곳, 푸드트럭 12곳이다.

시는 위생 점검과 함께 수거검사도 병행해 푸드트럭, 고속도로 휴게소, 놀이공원 음식점의 김밥·핫바·떡복이 등 조리식품 등 10건을 수거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