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임기간 중 공관을 이용하지 않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 시장이 별도의 공관을 구하지 않고, 광진구의 자택에서 출·퇴근하기로 해 공공관 임차료 및 운영비 등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오 시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시는 설명했다.
오 시장은 "낭비없는 시정 운영을 위해 본인부터 솔선하겠다"며 "어려움과 고통 속에 있는 시민을 챙기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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