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종 변호사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은 사건이라 부담이 많았다"
[경북=동양뉴스] 윤진오 기자 = 경북 구미 3세 여아 친모로 알려진 A(48)씨의 변호를 맡고 있던 유능종 변호사가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에 사임계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유 변호사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받은 사건이라 부담이 많았다. 더는 변호를 맡을 수 없어 사임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유 변호사는 지난 5일 검찰이 미성년자 약취와 사체은닉 등으로 A씨를 기소한 뒤 A씨의 변호를 맡아왔다.
이에 따라 A씨는 첫 공판이 있는 오는 22일 국선 변호인을 선임해 재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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