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경기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일 0시 기준 22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발생 216명, 해외유입 사례는 5명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성남시에서는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3명, 성남 중학교 및 체육도장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15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1명 등 총 3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고, 남양주시에서는 확진자 접촉 2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6명 등 총 2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시에서는 고양 실용음악학원 관련 1명, 고양 원당법당 관련 1명, 해외유입 1명, 확진자 접촉 12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8명, 용인시에서는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 등 총 16명, 광주시에서는 광주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9명,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1명, 확진자 접촉 3명,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2명 등 총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외 안양시에서 14명, 안산시에서 12명, 수원시에서 10명, 의정부·파주시에서 각 8명, 부천·군포시에서 각 7명, 시흥시에서 6명, 화성·광명·구리시에서 각 5명, 평택·김포·오산시에서 각 4명, 이천·하남시에서 각 3명, 양주·의왕·과천시에서 각 2명, 포천시에서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로는 확진자 접촉 126명(57.0%),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59명(26.6%), 광주 재활용의류선별업 관련 9명(4.0%), 성남 분당 노래방 관련 7명(3.1%), 해외유입·화성 운동시설 관련 각 5명(2.2%), 성남 중학교 및 체육도장 관련 각 4명(1.8%), 고양 실용음악학원·고양 원당법당·수원 보험회사·수원 영통 운동시설 및 교회·안산 직장 및 단란주점·안양 보험회사 관련 각 1명(0.4%) 순으로 많았다.
한편, 이날 2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경기도 누적 확진자는 총 3만1410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