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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유증상자 검사 행정명령으로 3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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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38명…유증상자 검사 행정명령으로 3명 확인
  • 허지영
  • 승인 2021.04.16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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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6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16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16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8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4063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 중 3명은 전일부터 시행된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유흥시설 관련해서도 11명이 확진됐다. 종사자 1명과 접촉자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는 455명에 이른다.

확진자 7명이 발생한 서구 고등학교에서는 학생 1명이 감염돼 나흘째 감염 여파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전 학년 온라인 수업을 실시 중이라고 시는 전했다.

이밖에 동래구의 복지관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한 1명이 자가격리 중 감염됐으며 아랍에미레이트와 캐나다에서 입국한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9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이소라 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몸살 증상 또는 미각이나 후각이 둔해지는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 의료기관, 약국에서 진단검사 권고를 받은 시민은 신속히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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