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 오효진 기자 = 충북교육청은 2021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경쟁률 평균 15.19대 1이라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8명 모집에 1944명이 지원해 평균 15.1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9.04대 1과 비교해 다소 높아졌다. 응시자 중 남자는 727명(37.4%), 여자는 1217명(62.6%)으로 남자에 비해 여자 지원자가 많았다.
특히, 교육행정 9급의 경우 지난해 1988명에서 올해 1320명이 지원해 응시생이 대폭 감소했다.
시험장소 공고는 다음달 24일 충북교육청 누리집에 '채용·시험'을 통해 공고한다. 개인 응시표 출력은 필기시험일인 6월 5일 오전 10시까지 충북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자 본인이 출력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 안용모 총무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시험을 추진할 계획이며, 응시생들도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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