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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9명…구청 2곳서 직원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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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코로나19 신규확진 19명…구청 2곳서 직원 확진
  • 허지영
  • 승인 2021.05.0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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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이 3일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유튜브 붓싼뉴스 캡처)

[부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3일 부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5137명으로 늘었다.

시는 "부산 동구와 서구의 구청 직원이 잇따라 확진됐다"고 밝혔다.

부산 동구청은 민원실 근무 직원이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하루 청사 1층을 폐쇄했다.

해당 공무원과 같은 민원실에서 접촉한 직원 10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1명이 더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부산 서구청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부서 직원 30여 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에는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1명이 포함돼 보건당국은 초등학교 1곳을 조사할 예정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구의 목욕탕에서는 이용자의 가족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확진자는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1명과 가족 간 감염이다.

4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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