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서길원 기자= 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생활이 어려워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백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안질환 수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술일 현재 평창군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최저생계비 20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별 기준은 2013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을 적용한다.
 
안질환 지원 사업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화에 의한 안질환 유병률이 증가됨에 따라 조기 치료를 통해 실명을 사전 예방하는 등 주민의 일상생활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신청은 연중 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 면사무소, 보건지소 및 진로소로 수술관련 소정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평창군청 보건의료원 방문보건부서(330-487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의료원 관계자는 "60세 이상 노령인구 중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안질환이 백내장이라며, 수술비 지원 사업은 저소군 득 주민의 정상시력 회복과 눈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