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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40여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권익 보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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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40여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권익 보호 나서
  • 우연주
  • 승인 2021.05.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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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는 28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 체결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권익보호 5대 분야 공동노력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13일 처음으로 참석한 국무회의 후 서울시청에서 백브리핑을 열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동양뉴스] 우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는 28일 강서구 화곡동 '화곡푸르지오'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 등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40여개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협약식에는 오 시장을 비롯,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의걸 강서구의회 의장, 20여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상생협약은 공동주택과 서울시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선언으로, 경비노동자의 인권 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권익 보호와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장기근속 정착 ▲업무 이외의 부당한 지시 및 명령 금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와 입주자 간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상생 공동체 문화 형성 ▲휴게공간 설치 및 휴게시간 보장 ▲고용불안 해소, 근로환경 개선, 복지증진 등이다.

오세훈 시장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공동주택 입주민 대표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입주민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간 상생과 배려 문화가 정착되도록 서울시가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주택 관리노동자들의 고용안정과 환경개선에 주민들부터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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