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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순회하던 마크롱 대통령, 군중과 인사하다 뺨 맞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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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순회하던 마크롱 대통령, 군중과 인사하다 뺨 맞아 (영상)
  • 서다민
  • 승인 2021.06.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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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동양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역을 방문, 지방 순회를 하고 있다.
[로이터=동양뉴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역을 방문, 지방 순회를 하고 있다.

[서울=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동부를 방문, 지방 순회를 하던 중 한 남성에게 뺨을 맞는 봉변을 당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동부 드롬 지역에서 환호하는 군중들에게 다가가 인사하다 느닷없이 얼굴을 얻어맞았다.

로이터가 공개한 영상에는 군중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하는 마크롱 대통령과 그의 손을 잡은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이때 이 남성이 갑자기 마크롱 대통령의 뺨을 때렸고 경호원들이 재빨리 이 남성을 땅으로 끌어내 제압했다.

평범했던 순회 현장은 눈 깜짝할 사이에 아수라장이 됐다.

이 남성은 범행 당시 현장에서 "마크롱주의 타도" 등을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20대 남성과 현장에 함께 있던 또다른 20대 남성 등 2명을 체포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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