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동양뉴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단체 및 학습동아리 관계자 26명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우수프로그램·학습동아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021년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학습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된 49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거창군 평생학습의 발전방안 모색과 나아갈 방향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16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평생학습단체·동아리의 가치에 대한 이해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우리 생활에 평생학습이 미치는 영향과 중요성, 앞으로 해야 할 일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동아리 관계자는 “전 군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단체와 학습동아리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더 많은 홍보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는 우리 군 평생학습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평생학습은 100세 시대에 더욱 중요시되는 교육인 만큼 군민들이 두루 참여해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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