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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픈랩 프로젝트 상상공모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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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오픈랩 프로젝트 상상공모전 시행
  • 김상섭
  • 승인 2021.06.10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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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경기도 함께…남북교류 위한 상상공모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웹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웹포스터(사진= 인천시 제공)

[인천=동양뉴스] 김상섭 기자 = 인천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경기도가 함께 남북교류를 위한 다양한 상상을 공모한다.

10일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동북아 평화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미래 의제와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대한민국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오픈랩 프로젝트는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오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상상공모전을 시작으로, 온·오프라인 공론장인 오픈테이블, 최종발표회 등을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한다.

이번 상상공모전은 국내외 만19~39세의 청년 개인 또는 단체일 경우 팀인원 과반수가 만19~39세면 누구나 오픈랩 홈페이지(www.peaceopenlab.com)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상상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50개팀을 선정하고 선정된 팀은 2개월간 오픈테이블을 진행해 단계적으로 내용을 발전시키고 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6개팀에게는 팀별로 1차 사업개발비 300만원과 사업인큐베이팅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며, 최종발표를 통해 순위별로 2차 사업개발비(총 1500만원)를 차등 지급한다.

한편, 6.15남북공동선언은 8.15 광복 이후 남북 최고 지도자가 합의한 최초의 선언으로, 올해로 21주년 맞이한다.

박남춘 시장은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 시대의 주역은 청년으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평화경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청년의 다양한 생각들이 아이디어 차원에 머물지 않고 실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이 되는 날에 진행돼 더 뜻깊은 ‘청년 평화경제 오픈랩 프로젝트’가 평화에 대한 공감대 향상과 한반도 평화정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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