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 노승일 기자 = "기업의 작은 정성이 청주시 저소득가정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자양분이 되길 바랍니다."
㈜네오텍 이상배 대표는 11일 시청 직지실에서 장학금 30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장학금은 지역 내 저소득가정 학생 60명에게 1인 5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환경에서 학생들을 위한 기업의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게 더 세심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텍은 흥덕구 화계동에 위치한 전자기기 주요 부품인 PCB 인쇄회로기판을 생산하는 제조회사로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신공장 건립을 위해 청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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