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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린데, 울산에 액화수소 공장 건설…2023년 가동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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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린데, 울산에 액화수소 공장 건설…2023년 가동 (영상)
  • 허지영
  • 승인 2021.06.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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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과 린데코리아가 21일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 3공장 부지에서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효성중공업과 린데코리아가 21일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 3공장 부지에서 액화수소 플랜트 기공식을 가졌다. (사진=울산시 제공)

[울산=동양뉴스] 허지영 기자 = 국내 수소충전시스템 시장점유율 1위 효성과 글로벌 가스화학 전문기관인 독일 린데그룹이 울산에 대규모 액화수소 공장을 짓는다.

효성중공업과 린데코리아는 21일 울산 효성화학의 용연 3공장 부지에서 액화수소플랜트 기공식을 가졌다.

효성과 린데가 설립한 합작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는 울산 용연공장 부지에 연산 1만3000t 규모의 액화수소 공장을 건설해 2023년 5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효성과 린데는 이날 '수소응용기술을 통한 탄소중립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후 효성중공업은 중장기적으로 액화수소 생산 능력을 3만9000t까지 늘리기 위해 5년간 1조원을 투자한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로 냉각해 액화된 수소로, 고압의 기체수소와 비교해 안전성과 경제성 면에서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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