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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추정사례 2명 늘어 총 31명…확정사례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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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후 확진 '돌파감염' 추정사례 2명 늘어 총 31명…확정사례 11명
  • 서다민
  • 승인 2021.06.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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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포토샵=동양뉴스]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을 권장 횟수만큼 접종한 후 양성 판정을 받는 이른바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추가 발생했다.

22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0시 기준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또는 화이자 백신을 2회까지 접종한 후 14일이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추정사례가 31명으로 확인됐다. 1주 전보다 2명 더 늘었다.

이중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20명,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는 11명이다. 얀센과 모더나 백신은 17일 기준 평가 대상자가 없어 제외됐다.

이들 추정사례 가운데 11명은 '돌파감염' 확정사례로 나타났다. 돌파감염 확정사례는 추정사례 중 접종 14일 이후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된 사례로, 현재까지 위중증 및 사망사례는 없었고 이들 접촉자 중에도 추가 확진된 사례는 없었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방대본은 "돌파감염은 모든 백신 접종자에게 발생할 수 있다"며 "돌파감염은 매우 드물게 발생하고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통해 중증을 예방하고 추가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지속 확인되고 있어 예방접종의 효과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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